지난 가을에도 우리 집 초등학교 4학년짜리 아이가 계속해서 토하는 바람에 가장 가까운 병원인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달려간 적이 있다. 그 때도 단순한 배탈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처치에서 퇴원까지 무려 5시간 이상을 끌며, 각종 검사로 시간을 때우고 무려 30만원에 가까운 돈을 내게 하더니...그래서 다시는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오나 봐라...하며 침 뱉고 나온 서울대응급실을 어제 갑작스런 딸 아이의 교통사고 다시 갔건만...
1시15분.
어제 오후 1시15분경 우리 아이가 아파트 후문 쪽 2차선에서 택시에게 부딪혔다. 전화를 받고 나가니 수십 명이 쓰러진 아이를 둘러싸고 구경하고 있고, 다행히 119구급차가 막 도착해서 곧장 구급차에 올랐다. ‘어디로 갈 겁니까?’하고 묻는다. 생각나는 곳, 아는 곳은 서울대응급실뿐이다. 걸어서도 5분이면 가는 거리니까.
1시30분.
병원에 도착한 시간이 1시30분. 사고 직후 불과 15분 정도 경과한 시간에 병원에 도착. 생각보다 병원이 한산하다...곳곳에 비워있는 침상이 눈에 띈다. 지난 해 가을과는 다르겠구나..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면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선택한 게 잘한 것 같다.
그런데...아이의 오른쪽 발은 퉁퉁 부어오르고 있고, 왼쪽 옆구리 상단이 아프다며 울고 있다. 소방대원이 먼저 간호사들에게 간단한 사고경위를 알려주는 모양이다. 우는 아이 옆에서 그냥 서서 아이를 달래는 것 외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아빠로서 무력감은 느끼는 순간이다. 간호사도 더 이상 아무 말이 없다. 그리고 벌써 2시가 다 되어간다. 30분만 에 ‘의사’라는 사람이 나타났다. “어디가 아파?”하고 묻고 아이와 내가 답한 시간은 불과 1분도 안됐을걸. 아무 말 없이 듣고 그냥 간다.
2시2분.
잠시 후 간호사가 엑스레이 찍고 오란다. 갔다. 찍었다. 사진을 보며, 엑스레이 찍는 ‘분’ 왈, “부러지거나 금간 곳은 없네요. 하지만 전문가 견해는 다를 수 있으니까...”하며 말꼬리를 잘라먹는다. 엑스레이 찍는 시간은 불과 5분.
3시30분.
그 후 오랫동안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는다. 엑스레이 찍고 무려 1시간30분만에 응급실 주치의라는 개념도 생소한 의사의 코빼기를 본다. 병원에 온 지, 그것도 응급실에 온 지 무려 2시간이 경과되었지만, 아이에게 안티푸라민 하나 발라주지 않고 겨우 엑스레이 찍은 게 모두다. 응급처지고 나발이고 없다.
‘큰 병원 응급실이 다 그렇지...하물며 서울대병원 응급실은...’이라고 말하지 마라. 서울대 병원 응급실 계산대 위에 크게 걸려 있는 ‘고객중심’ 구호가 없다면 모를까...북새통을 이루며 정신없는 상황이면 모를까...한가한 응급실이었는데...
어느 누구도 상태를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었고, 겨우 의사는 1분가량 만났고, 도대체 응급실은 뭐하는 곳이냐며 강력하게 항의할 수밖에 없는 아빠의 심정. 그렇게 했다. 응급실 주치의라는 의사의 반응이 가관이다. “‘정형외과 의사’는 소아응급실과 일반응급실 양 쪽을 다 보기 때문에 바쁘다. 그리고 월요일은 주말에 진료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바쁜 요일이다. 엑스레이 사진판독한다고 늦었다. 아직 전문의와 상의하지 못했다”
당장 아이는 울면서 ‘아빠! 화내지마!’하지, 6살짜리 막내까지 아빠가 화내며 항의하자 따라 울지. 완전히 돌아버릴 것 같은 분노가 치밀어오르지만, 더 이상 항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사는 그 말만 하고 다시 가버렸다.
속으로 분기탱천. “월요일에 응급환자가 많으면 당연히 월요일 응급실 의료진을 강화시켜야 하는 것이 상식아냐? 소아응급실과 일반응급실 양쪽을 한 명의 전문의가 다 보는 게 말이 돼? 1시간30분만에 나타나 하는 말이 ‘엑스레이 사진판독했다’고? 사진판독을 전문의하고 하지 않고 누구랑 했다는 말이야? 아직 전문의와는 상의도 못했다며?”하고 하나하나 따져줄 만 굴뚝같았으나, 한 마디도 못했다. 아이 때문에. 아이가 불이익을 받을까봐...
최소한 응급처치는 해 줘야 할 것 아닌가? ‘까진 무릎에는 피가 나 뭉쳐져 있고, 퉁퉁 부어 올라 있는 오른쪽 발등에 시커먼 피멍이 퍼져 가는데...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울고 있는 아이.’ 무능한 아빠는 화만 내고.
3시39분.
병원에 도착한 2시간 9분만에 ‘전문의’라는 의사를 만났다. 전문의 말을 듣고 있자니 완전히 돌겠다. ‘엑스레이로는 별 다른 이상 징후를 찾을 수 없다. 교통사고이니까, 택시 쪽에 돈을 내니까, CT촬영을 한 번 더 해 보는게 어떨까요?’ 컥~숨이 막힌다. 뼈에 이상이 없으면 없는거지, CT로 찍어보면 더 정밀하겠지만, 택시 쪽에서 돈을 내니 찍어보자고?
‘됐어요. 그냥 퇴원시켜주세요!’ 이제 나의 분노가 절정을 지나고 있는데, 직장에서 일하다 달려와 안절부절하던 아내가 내게 화를 낸다. “왜 그래? 성장판이라도 다쳤으면 어떡할거야?” 갑자기 우리 부부의 언쟁으로 비화하는 순간, “CT촬영은 방사선으로 인해 발암 가능성이...그러면 며칠 경과를 보고, 다시 재검진하죠”하면서 의사가 발을 뒤로 뺀다.
3시49분.
최초의 응급처치를 의사와 간호사가 아이의 발을 잡고 시작한다. 이래저래 계산까지 마무리하고 나온 시간은 5시를 훌쩍 넘긴 시각이다.
그들이 아이에게 해 준 것은 달랑, 엑스레이 찍은 것. 깁스해 준 것. 의사가 와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언급한 30초가량. 그리고 15만원 가까운 청구서를 내민다.
서울대병원을 나서는 순간, 머리와 어깨가 땡긴다. 온 몸이 쑤신다. 서울대병원 응급실. 지난 가을 아이의 배탈로 인한 계속된 구토 때문에 들어갔다가 그렇게 당했는데, 그 때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나오면서, 두 번 다시 서울대병원 응급실은 오지 않는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택시에 받쳐 튕겨져 쓰러진 아이를 구급차에 실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서울대병원을 두고 다른 병원으로 가자는 부모가 있을까? 부모가 그 병원 응급실에 가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가까운 병원 가지 않고 다른 병원가자는 부모는 없을 거다. 다시는 안가겠다고 하지만...
환자와 환자가족이 바뀌어야 할 성질이 아니라, 서울대병원이 '지들' 말대로 ‘고객중심’이라면 '지들'이 바뀌어야 하는 게 상식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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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정말 응급하게 보는 경우는 대개 두가지 경우입니다.
하나는, 환자가 곧 죽게 생겼을 때, 즉 진짜 응급한 경우.
다른 하나는 병원 관계자거나 이와 관련되는 경우, 인맥이라 하죠.
아니면 2,3시간, 심하게는 그 이상 기다리는 것도 기본입니다.
그렇게 기다린다고 해도 무엇가 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원래 응급실이란 곳이 환자들은 다급해도 의사들이 봐서 의학적으로 응급이 아니면
그냥 설명해주고 다른 병원 가라고 해도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응급실 앞이나 언저리에 써있을 것입니다. 응급환자가 아니면 돌려보낼 수 있다고. 법이 그렇더라구요.
시급하게 처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용 대비 효율상으로도
다른 병원에 가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구요.
그러다보니 병동과 응급실을 한 의사가 같이 커버할 경우 아무래도 응급실에서 별로 심하지 않다고 하면
상태가 위중하여 입원해 있거나, 수술관련하여 입원해 있는 병동에 더 힘을 쏟기 마련입니다.
의대생으로서 응급실 실습을 하면서 저도 이 글의 보호자처럼 다 자기 돈 내고 진료 받으러 오는 건데 진짜 좀 너무하다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학적인 문제들의 경중을 따져 좀더 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처치를 행해야만 하는 의사들이 입장에서 보면 또 그 입장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서 자기 변명 같은 덧글을 남기게 되네요.
의대생이니까...학업과정에 있죠...제가 분통터진 것은 최소한의 설명, 얼마 정도 기다려 달라...뭐...아주...간단한...그래서 기다리는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예측가능한 몇 마디만 있었더라도...뭐...그런거죠...크게 바라는 바 아니었고요...이미 경험이 있었던지라...최소한 흐르는 피는 지혈해 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이 정도 원했거든요...
아이 때문에 걱정 많으셨겟네요. 무탈해야할텐데...
대한민국에 살면서 꼭 필요한게 병원 연줄, 법원 연줄 이쟎아요.
저희는 아들 둘이라서 응급실 무지 갔었고, 그때마다 참 마음 많이 다치고 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1%의 혹시나 때문에 큰 병원 응급실을 가게되지요.
근데요, 그나마 큰병원은 의사라도 있는데요, 한등급 아래 병원 응급실에서는 숙련된(?)
간호사가 응급처치하는 경우도 많아요. 참 갑갑한 상황이죠?
우리가 사는 이세상 참 여러가지로 답답하죠? 더 무서운건 그런 상황에 점점 길들어져가는겁니다.
우리모두가 입 다물고 그냥 그냥 넘어가는거죠! 저도 처음엔 무지 싸웠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나 하나는 너무 작은 존재더라구요... 아마 대부분 아이들을 데리고 응급실 가는건 엄마들이기때문에 더더욱 말 못하고 그냥 처분만(?) 기다리는것 같아요... 항상 병원에서 핏대세우고, 환자의 권리를 떠드는건 저 하나더라구요... 부디 감정 추스리시고 더 나아질 세상을 기대해봅니다. 아이 무탈하기를 바랍니다.
아이는 무탈합니다...놀랐던 것 같고요...^^
소송내세요 우리나라도 다른나라처럼 의료소송 빗발치게 해줘야지 정신차리고 신경쓰지
돈받아서 어따 쓰는겨 의료시설에서의 1분1초가 그사람의 인생을 좌지 우지 하는데
이래서 우리나라서는 의학드라마보면서 다 그짓부렁이란말이 나오는겨 ㅉㅉ
의사중에 인명을 중시해서 의사되는 인간몇이나 되누 그냥 돈만보고하는거지 에혀..나라꼬라지는
크으윽...소송하면...너무 힘들지 않을까요...소송한 사람들이...그냥...공개적으로 비공개적으로...최소한 이런 건 좀 개선해 주소...하고 말하는 게^^
뭐 대학병원 응급실이 어떤지는 이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것이고...
그런 구조적 모순이 왜 발생하는지 한번쯤은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에 돈만 보고 한다는 글이 있는데....서울대교수들은 다 공무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적게 보나 많이 보나 특별히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돈도 나라에서 정해진 수가대로 받는 것일 뿐...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의사의 소신대로 X-ray 한장가지고 판단해서 결정하면 될 일이지만, 추후 의료소송을 걱정한다면 당연히 CT까지 권유를 하겠죠. 어쩔수 없습니다.
또한 응급실이 병원의 재정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죠.
왜 그럴수밖에 없는 지 구조적 모순을 한번 더 생각해 보심이? (뭐..이렇게 말해도 그게 왜 내가 생각해야 돼? 라고 말하면 별 대꾸할말이 없긴 하지만...)
구조적 모순이라...민영화를 언급하는 뉘앙스? 국립서울대병원의 민영화? 의료보험민영화? 인센티브제?
댓글 알리미 보고 다시 들어왔는데요...
그래도 시민운동가라고 기대했었는데, 비꼬는 댓글을 보니 그리 더 답변할 맘은 나지는 않는군요. 마지막에 언급한대로 왜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 별 필요성이 없으신것 같으니...
한가지 더 저같은 민초의사들은 민영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지요.
비꼬는 댓글이 아닌데...구조적 모순이라는...마지막 이야기를 몰라서 묻는 건데...그런 것을 바라는 서울대 병원의 의사들? 뭐 이런 뜻이었습니다...
숨 꼴딱꼴딱 넘어갈 정도 아니면 대학병원 응급실 안가는게 낫죠...
저도 별거 아닌걸로 갔다가 시간낭비하고 진료비만 엄청 깨졌다는...
그런데 진료비가 15만원가량이면 그닥 많이 나온게 아닌것 같네요~
옆구리가 아프다고 했으니까 그쪽 엑스레이, 발 엑스레이 최소 2부위 , 기본검사, 깁스(splint일겁니다),수액 및 진통제(주사)는 기본이고, 먹는약(보통 3일분), 비응급의료비(한 5만원가량 되는걸로 알고있음),상처소독...
그정도는 대학병원 수준에서 양호한 금액인데요~
수액 및 진통제 없었고여...먹는 약 없었고요...상처소독 없었고요...그냥 깁스만 해 주었는데...컥...^^
대학병원이 더합니다..보통 카톨릭 병원같은데는 그나마 좀 낫죠.
친절한 의사샘도 있고
응급실은 그야말로 레지던트 실습장입니다.
피검사한다고 정맥도 제대로 모르는 레지가 이리꼽고 저리꼽고
피뽑아갑디다..
위에 병원연줄 말하셨는분이 있는데
과장 연줄이라도 되면
과장급이 와서 피검사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 브이아이피 정도 아니면
응급실에선 마루타 취급받는것만 알면 됩니다.
경험자로서
대학병원은 가지 마세요
카톨릭 재단 병원이 그나마 의사나 레지가 빠릿빠릿하고
친절하다는것만 아세요...
이런 글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요.
저는 간호대생이거든요. ^^;;
첫번째 댓글의 의대생분이 쓰신 글처럼 응급환자 분류가 나누어져 있고,
다른 환자들이 더 응급 했을 시에는 어쩔 수 없죠.
저는 실습하면서 느낀 건
환자들이 병원에 오는 이유가 치료를 하기 위해서 오는 게 다가 아니라고 느껴요.
저 역시 환자나 보호자 입장으로 병원에 갔을 때에도 그렇고요.
저역시 정말 너무 하다..라는 거 많이 느꼈거든요.
작은 관심 하나만 보여줘도 화가 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소아과 실습 했을 때도 주사 바늘을 제대로 꽂지 못해서
빽빽 울어대는 토끼같은 자식들이 숨 넘어 갈까봐 안절부절 하다
화내는 부모님들 많이 봤거든요.
그때 경험한 게 무반응 대처로 나갔을 때 오만욕 다 먹어요 ^ ^;;
그런데 환자입장에서 생각하고 몇마디만 해드리니까 많이 안정이 되시더라고요.
바쁘고, 많은 환자 돌보기에도 벅찬데, 그것까지 어떻게 하냐라는
의료인들도 있겠지만 몸에 있는 상처만이 아니라
마음에 생긴 상처까지도 보듬어 주는 의료인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더이상 응급실에 가시는 일 없으시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 ^
저도 서울대학병원응급시 갔었는데요, 돈없어보이는 학생처럼 보이니
동네병원전화번호 주면서 추천해 주더군요..ㅡㅡ;;;;
제가 안가려고 했던 저희집과 가까웠던병원...-_-
결국 왕복 택시비만 버리고 걍 동네 병원으로 다시 갔었더랬죠
서울대병원과 가까우시면 미아리고개에 있는 성심병원가보세요
거긴 그래도 의사랑 간호사 한명씩 상주해있어요 몇시간걸쳐 인턴하고 입씨름하느니
그것보단 나을겁니다.
의사와 환자 보는 입장과 시각도 다르고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보게 되니깐요.
물론 님이 보기엔 한산해 보였을수도 있지만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죠. 열이 펄펄 끓어온 온 애 정말 열이 심했습니다만
그 애 진찰을 다 하기도 전에 119로 온 교통사고 환자가 안좋아서 그 환자에게 가야 했습니다.
물론 그 환자 겉으로 보기엔 큰 상처없이 멀쩡하게 보였지만
진찰해보니 페와 간 비장파열로 내부에서 출혈이 있는거 같더군요.
응급실 인력 거의 대부분이 거기에 매달려서 처치하고 있으니
아이 엄마가 쫒아와서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물론 아이 엄마 입장에서는 이해가 갑니다만 환자를 방치한다고 보실 수도 있으니
의료인의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응급실이 만원이라 침대가 없는데 초응급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오면 결국 위급하지 않는 환자의 침대를
뺐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 환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병원비도 다 내는데 부당하시겠지만
의사입장에서는 다르겠죠
님 아이역시 결과는 응급환자가 아니라고 나오지 않았나요?
양측 이야기를 다 들어본게 아니라서 정확히 머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입장이나 시각차이는 엄청 다른거니깐요.
저도 서울대병원 다니는데... 서울대병원 장말 문제 많은 곳이에요~ 고객중심은 커녕... 철저한 병원중심의 병원이죠~ 민원 넣으세요... 가만히 있으면 안 되구요... 권한 없는 말단 직원에게 민원 넣지 말고, 처리해줄 권한 있는 직원에게 말씀하세요... 병원은 큰 소리를 치는 사람만이 대우를 받을수 있는 곳이에요~
참 답답하네요..뭐가?
내가사는 동네에
서울대병원이란곳이 있다고 해서
그곳이 내가 아플때마다 쪼르륵 달려가는곳이 아니란걸 모르시나요?
그럼 서울대병원근처 사는 분들은
전부 감기만 걸려도 서울대 병원가시겠네요?
걸어서 5분밖에 안걸리니까...
소위 열린사고를 갖고 계신분이
우리나라 대학병원을 동네 의원쯤으로 알고 계시나 봅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일단 내입장에서 큰소리부터 내보자...
왜 나를 이해시켜주지 않는거야? 씩씩씩...나쁜놈들
내가 이해할수 없으니 다 나쁜놈이야!
뭐 이런겁니까?
길 바닥에 쓰러진 아이를 구급차에 실었습니다. 어느 병원으로 가실래요하고 구급요원이 묻습니다. 무릎에는 피가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발은 퉁퉁 부어오릅니다. 아이는 아프다고 웁니다. 차로는 1분도 안되는 거리에 병원이 있습니다. 님은 어느 병원을 가겠습니까? 택시에 부딪혀 퉁겨 나온 아이가 감기로 비유하면 섭합니다. 결과적으로 부러지거나 금이 가지 않은 것이지, 구급차 탑승 과정에서는 아무도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지요. 우는 아이가 놀라서 우는 지 아파서 우는지 판단은 '현상'을 보고 하는 것이라 생각, 이미 현상은 심각한 부상이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갔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십시오. 님이 제 상황이었다면 다른 판단과 결정을 했을까요.
개념파악 못하시네.
필자의 논점이 그겁니까?
서울대병원 가는게 마땅한거냐 아니냐?
응급환자한테 만만디하는 의료서비스하는 태도를 비난하는거지.
그런 서비스를 하는 곳이 서울대병원이라는거고..
그걸 지적하는건데 엉뚱한 쟁점 만들어 비난하냐?
논술공부는 제대로 했냐?
그래서 조폭, 양아치들이 응급실에서 깽판치면
의사들, 간호사들 우르르 몰려나와 신경씁니다.
심지어는 파업하고 있는 동안에도 몰려와 신경쓰더이다.
조폭와서 깽판치면 호출해서 사람부릅니다;
서울대 삼성 아산병원에 가 보면, 서울대병원 의료진 아직 멀었구나 하고 절실히 느껴집니다. 교수들의 의료 경력은 많을지 모르지만, 아프다고 해도 늘 일상화 돼서 그런지 시큰둥 합니다. 의료도 이젠 서비스입니다. 그래도 의료관광객유치 한다고 소리칩니다. 그래도 올 가을 본관 앞에는 "9년연속 브랜드파워"
3년연속 올림픽 어쩌고 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을겁니다. 하여간 재주는 좋습니다. 히포크라선서 다 잊고 보이는 것은 오직 "돈" 다들 아시죠. 우리사회 엘리트라고 기대했다간 큰 코 다칩니다요
세상엔 별 직업이 다 있지요 사람이 아파야 먹고 사는 직업 그게 바로 의사. 사기꾼 도둑놈이 많아야 먹고 사는 직업 변호사. 사기쳐서 먹고 살고 협박해서 먹고 살고 그 꼴 보기 싫으면 아프지마
서울대병원 엉터리의사 많아요. 조심하세요.
엉터리의사들이 우리딸아이 죽였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엄마~ 엄마~ 부르는 아이를 뇌사라고 하고
빨리 안죽는다고 목구멍을 쑤시고 뭐 먹였는지 화를 내고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 다 버리게 하고
아이는 굶어서 더 빠르게 죽었습니다.
엉터리 응급실~ 엉터리신경외과~엉터리 항암센터~
항암센터에 있는 나이 많은 간호조무사 때문에 엄청 속상하게 해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습니다.
정상적인 치료를 받았으면 지금도 살았는데~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하고
항암센터에서 효과 없는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넣어서 죽게 하고~
당신들의 가족이 당해야 그 고통을 느끼는지 항암약을 많이 투여해놓고
예민한 아이에게 "생존 암환자들"이란 제목으로 환자에게 직접 읽고 답하게 하는
잔인한 의사
아이에게 죽음의 두려움에 떨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는 커녕
당신의 딸에게 이런 병이 생겨서 이런일이 당했다면?
서울대병원는 의료사고 1위 진료비과다부담1 위 이것을 미리 알았다면 절대로 절대로 서울대 병원은 안 갔는데~ "서울대 어린이병원 무서워 " 우리 딸아이가 자주하던 말 처음부터 끝까지 실수투성이 이런 병원은 없었으면 이런 의사는 없었으면 ~~~
"신환'을 늘려라. 서울대병원 간부회의결과 입니다. 경기가 나빠 환자수는 줄어 들고 그나마 돈 안되는 묵은 환자가 자리만 차지 하고 있으니 "좋아졌습니다" "더이상 치료해줄게 없습니다" 해서 적당히 내보내고
새로운 환자를 받아 고가의 의료장비로 검사를 하게 하므로 의료장비의 가동율을 높여 병원 경영 개선에 박차를 가하라. 기막힌 발상이지요. . . 바빠서 죽겠다고 하면서 외국의료관광객을 유치 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가 누구한테 올까요?
응급실은 세계 어딜가나 똑 같습니다.
저도 낙상사고로 미국에서 앰브란스로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병원 복도에서 30분을 방치시키더라구요.
그후 아픈 사람을 이리 뒹글고 저리 뒹글려 엑스레이 촬영후
또 30여분을 방치한후 개코만한 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한 흑인 간호사가 뭐하다 그랬냐? 어떻게 떨어졌냐? 등..등 ..5분후 또 다른 간호사가 오더니 똑 같은 질문하고 다시 나가고 한 5분후 이번엔 난쟁이 똥짜루만한 유태계 의사가 엑스레이 사진들고 오더니 또 반복질문..그러면서 팔은 산산조각 부러졋는데 다행이 척추뼈는 괜찮다나...
와 미치겠더라구요. 아픈사람한테 계속 똑같은 질문만 하고..사실 낙상후 척추가 다쳤는지 일어나지 못하여 주위사람 신고로 앰브란스가 왔고 사고후 일어나는 증상인지 모르지만 차안에서 구급요원한테 목이 너무 말라 물 좀 달라고 해도 주지도 않고 병원에서도 소원이니까 물 좀 달라고 빌어도 않주더라구요.
한참 후 또 다른 간호사가 와서 팔에 기브스 해주더니 집에 가라고 하더군요.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
람한테 집에가라고,,다행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집에 왔고 이틀동안 계속 잠 만 잤죠.
그후 3개월 가량 백수로 지내며 몸은 회복되었습니다.
여기서 확실히 느낀건 응급실은 숨이 껄떡껄떡 되지 않는한 찬밥 신세입니다.
특히 뼈 부러진 환자는 의사도 방법이 없더라구요. 기브스 외 에는..
응급 환자가 아니면 2차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2차 병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병원으로 가시는 게 기다림도 적고,
훨씬 친절합니다.
게다가 3차병원 응급실은 어차피 인턴과 1년차,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이 커버 하고 있으므로 '
오히려 진료 수준은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다만 더 좋은 검사와 더 좋은 진료 환경
덕분에 더 자세하고 더 정확한 결과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요
하지만 대개 과 별로 응급실 당직 1명인 상황에서 많은 입원환자, 3차 병원 응급실 환자 커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치의 1,2년 차 때 하루에 잠 몇 시간 못자고 멍하니 좀비처럼 걸어다니죠.
(물론 3차 병원 중에서 그나마 인력이 어느 정도 되는 몇몇도 있기는 합니다만... )
검사상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관심이 가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너무 많은 수의 이상이 있는 환자들이 입원실에, 중환자실에, 응급실에 있고 이들을 신경 써야 하니까요.
사실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의료 구조의 문제기도 합니다. 아프면 대부분 3차 병원으로 내원하디 보니깐
너무 많은 로딩이 3차병원 주치의들에게 걸리는 거죠. 병원은 수익을 위해 규모를 점점 더 키우고 전공의 수는 어차피 국가와 학회에서 일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힘들어지기만 하죠.
사실 대학병원에 교수들 수가 늘어난다고 이를 커버해줄 수 있는 전공의 수가 일정한 이상 교수들 수가 늘어나면 실상 전공의들은 더 괴롭기만 합니다. (교수가 직접 응급실 환자 보는 것도 아니고 입원 환자들 order 내는 것도 아니고, 면담을 해주거나 검사를 대신 잡거나 설명을 자세히 하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다 전공의 몫이죠. 또 회진을 하루에 몇번씩 돌아야 하니깐 가뜩이나 시간 없는 전공의들은 더 힘들죠)
물론 국가에서도 3차 병원 응급실 환자를 줄이기 위해 많은 응급실 내원하는 것 만으로
응급의료관리비를 더 부과하여 비싼 응급실 비용을 환자들에게 지불하게 해서 3차 병원 응급실 보다는 2차 병원으로 진료를 유도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3차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우리나라의 실상 이기도 합니다.
만약 제가 글쓰신 분이라면 평소에 집 가까운 2차 병원 혹은, 1차 병원 중에서도 제법 규모가 큰 병원을 알아 놓았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그곳으로 가겠습니다. 만약 거기서 이상이 있다고 큰 병원 가보라면 그 때 3차 병원 내원하고요. (사실 이렇게 하려고 1차, 2차, 3차 병원들을 만든 거긴 합니다만 우리나라는 무조건 3차 병원, 아니면 거리가 가까운 병원이라서 3차 병원으로 가게 되죠.)
암튼 비싸고 오래 걸리고, 불 친절한 3차 병원 가느니 주변에 응급실 있고 의사가 있는 괜찮은 2차 병원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의사지만 크게 다치지 않는 이상 3차 병원 응급실 갈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S대 병원 의료사고 1위 부당청구 1위 불친절 이사실들을 국민들이 알면 과연 이병원을 갈까요?.
제동생 이야기를 쓸려고 합니다.건강했던 제동생 옜날 모습이 너무나도 그리워 집니다.
16세 소년인데 매우 간단한 다리 수술 받고 식물인간 9개월째 투병중입니다.
집도의가 말하기를 맹장염 수술보다 더 간단하고 집도는 30분만 하면 된다고 했었습니다.
수술명은 흰다리 교정수술 이였습니다.
1cm도 아니고 0.5cm 절개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고 양쪽 무릎밑에 핀 하나씩 박는 매우 간단한 수술이었습니다.
죽을 먹고 밥9시에 호흡곤란이 와서 12시에 의식불명이 되었습니다.
엄마,타보호자들까지 제동생의 고통을 의료진에게 호소 했지만 의사는 끝까지 1명도 안왔습니다.
실신 다음에 몇명이오면 뭐하겠습까? 한번도 안온 간호사는 5회나 왔다고 변조를 해놓았고요.
집도의 말대로 의사가 와서 재때 조치만 취해 주었어도 식물인간이 안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집도의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회복실에서 맥박,혈압,체온 등등...모든것이 정상이였다고 뻥을 쳤습니다.
분석을 해본결과 회복실에서 부터 호흡수가 분당 37회,43회,50회까지 올라갔고, 이완이 혈압이 무려124까지 올라가는 등 신체활력징후가 매우 불안하였습니다.
마치과 의사도 나쁜 사람 입니다.
환자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지 않고 막연히 병실로 보냈습니다.
간호사도 잘못있고요.
수술한 환자가 호흡곤란이 오면 읍급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늑장보고를 2시간 지난 다음에 했고요.
보고 받은 의사는 전화로 오더를 했습니다.안정제 투여 하라고요.
왜 환자 한테 안 왔느냐고 하니까? 의식불명이 된 것을 보고도 의사가 환자 곁에 오던지 말던지 의사가 알아서 판단할 사황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지는 할일을 다 했다고 말해서 부모님께서 어린 생명 죽여 놓는것이 너 할일 한 것이냐?
주치의 말이 말 같지가 않아서 거짓말 같죠.진짜 입니다.
부모님은 4개월 동안 의식불명 된 즉시도로 병원측에 한마디 욕안하고 항의도 한번도 안했고요.
4개월 딱 되니까 아무말도 없이 개인병원으로 가라고해서 그 날 처음으로 항의 했고 그 후로 4번정도 항희의 했다고 90%넘게 허위 기재 해서 병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했고요.
물론 기각은 되었고요.엄마를 면회 못오게 S대에서 100m 접근금지 해달라는 것이였습니다.
매일 24시간을 체류 하면서 난동을 부려서 환아들 진료를 못하고 병원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는 것이였습니다.
체무자가 체권자 병원에 면회 오는 것을 못오게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엄마는 사고나고 다인실에서 일주일동안 체류했고 그 후로 중환자 대기실에서24시간을 체류하면서 한번도 잠을 잔 적이 없습니다.
집도의는 9개월 동안 지금까지 한번도 항의 안해서 늘 고맙게 생각 한다고 했고요.
그렇지만 집도의 또한 일만의 양심도 없는 분이고 거짓말을 일삼고 총괄 책임자로써 위로의 전화 한통 없고 사과 조차도 없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위로의 전화 한통 없느냐고 하니까 전화 번호를 몰라서 못했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병원에 제 부모남 전화번호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부원장님 한테 엄마가 직원들이 허위 기재 90%해서 법원에 접근금지 신청을 했는데 부당 하니까 취하 해달라고 하니까 법으로 심판 받으라고해서 속이 엄청나게 기분이 나빴답니다.인격이 좋은 분이라면 아 그래요 허위 기재가 되었나 알아 볼깨요.
이렇게 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면담 요청해서 주치의가 왔는데.왜 보호자 한테 안왔느냐고 환자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줄 의무가 있는데, 누가 가지 말라고 교육 받았느냐?
우리가 권력이 있는 사람 이라면 하루에 한번식 왔겠지 이렇게 간단히 말했는데
의사는 의사기록지에 30분간 난동을 부렸다는 등 때릴려고 했다는등....을 기재 했고, 간호사들 또한 간호기록지에 이런 식으로 허위기재해서 법원에 제출을 했고
대한법률 구조공단 에서도 이상한 병원 이라고 하셨고요.
의사 간호기록지에 환자 상황이나 기재 하는거지 보호자에 대한 글을 썼다고요.
의료진들의 과오로 인해 제 동생을 죽은 목숨을 만들어 놓고 면회도 못오게 한것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자기네들 자식이 내 동생처럼 똑같이 아파봐야 제부모님 고통과 분노를 이해 줄련지?
S대 윤리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엄마는 준영이 면회하기 위해 서산에서 9시에 출발해서 집에 오면 밤 11:30분 입니다.
9개월 동안 식사도 한끼만 먹어요.
하루종일 매일 면회 갔다와서 식사하고 나면 밤 12시가 넘고요.
건강했던 내동생 준영이 모습이 너무나도 그리워집니다.
그런데 이제는 영원히 착한 내동생 준영이를 볼 수가 없어 가슴이 너무나도 아픈니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도 1학년때에도 말을 조리있게 잘함 이라고 기재되어 있고 명량하다고 학년이 바뀔 때 마다 4회나 기재 되어 있고요, 인정도 있다고 기제가 되 있고
말을 잘해서 변호사라는 말도 듣고,아빠 한테 메일 보낼때도 부모님께 효도해야되고,휼륭한 사람이 되어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말이 없는데.
생각이 많은 제 동생이였습니다.
부모님께도 말을 항상 많이하고 애교가 많았고요.
지하도를 가다가 구걸하는 사람을 보면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서 주기도 하였습니다.
1~2살 아기들을 보면 굉장히 좋아했고요.남자인데 보석을 좋아 했고요.
말을 잘했는데 의식 불명이되니까
주치의는 이 환아는 4살부터 말하기 시작했다고 의사 기록지에 허위기재 까지 해 놓았습니다.
너무나도 불쌍한 제 동생 준영이입니다.
이 세상 누구도 알아 볼 수 없고 아무것도 모릅니다.
몸은 조금도 못 움직이고 단 고통만 엄청나게 눈만 떴다면 수시로 아파하고.
낯이나 밤이나 잠 안잘때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석션 할때도 무지하게 아파합니다.
평상시에는 몸도 조금도 못 움직이는데 석션할때 두 다리도 많이 움직이고,얼굴은 아파서
매우고통스러워 하고 놀란 표정입니다.
왜 아무것도 모르는데 고통은 엄청나게 느껴야 하는지 가슴이 아픔니다.
손가락도 다 굽었고 한쪽팔은 펴지도 않고 구부려 있고요.
2009..6.9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의료윤리위원회 결정문을 받은 결과,"문준영 환아는 간단한 정형외과적 수술후 발생한 원인 불명의 입술청색증으로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식불명상태로 장기간 병상점유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병원측 손실 및 환자측이 소송시 발생할 비용을 고려하여 환자측에게 1억원 전후의 합의금을 제시하고 퇴원을 유도하기로 하다"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왜 간단한 수술을 받고 식물인간이 되었는지 사고경위를 정확하게 팍하는 것과 이에 대하여 의료진의 적절하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집도의가 빨리 소송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보상을 받아야 되지 않느냐.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억만금이 생기면 뭐 하겠냐?
내 자식이 죽은 목숨이 되었는데,병원에서는 진상규명을 하고 진정한 사과를 하라고 말씀 하셨답니다.
제 동생 준영이의 억울함을 어떻게 이 병원을 응징을 해야 될까요?
집도의 한테 엄마가 말씀하셨는데, 수술이 잘못되거나 신경줄을 건드렸다든가, 아니면 마취가 잘못 되어도 호흡과다가 오는데 응급 상황입니까? 아닙니까?
응급 상황 이라고 말했답니다. 당연하죠.
그럼 보고 받은 의사는 왜 안왔느냐고 하니까?
집도의가 한 말, 내가 문x주 편을 들을려고 이런말 하는게 아니고 간호사가 한번만 보고를 했고, 재차 보고가 없었다고 문x주 가 이렇게 말을 했다는 것 입니다.
이 말이 편드는 말인지도 판단도 못하는 집도의 입니다. 문X주는 실신하고 난 다음 20분후에 도착했습니다.
또 반박을 했고요.
왜 대한민국에서 최고라는 병원에서 입원한 환자인데 응급 상황이 발생했는데 의사가 환자 한테 안왔느냐고 하니까? 집도의 시스템 문제라고 합니다.
시스템의 문제가 뭐냐고 하니까?
자기 환자 자기가 본다는 것 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기가 막히는 병원입니다.
그럼 실신해서 의식불명이 된 다음에 살려내지도 못하면서 의사들은 왜 왔나요?
수시간 동안 환자가 힘들다고 호소할때는 안오고 호소할때 즉시 와서 조치만 취했더라면 이런 악의 결과는 안왔습니다.
내 동생 준영이 너무 억울하게 갔습니다.
수술장에서 환자 한테 안좋은 일이 생기면 마취과 의사 집도의가 어떻게 해서든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집도의가 말했다는데, 이런 말 한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왜 거짓말 합니까? 증거가 확보되어 있다고 하니까. 맘대로 해라 마취 의사 고소 하라고 했답니다.
하나뿐이 없는 생명이고, 그 가족은 평생 한으로 남는 일인데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은 준영이한테 못해 준것이 너무나도 많다고 죄인이라고 하십니다.
병원 선택을 잘못해서, 아빠는 술을 자주 마십니다.
술으 드셔야만 잠이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빠가 하셨던 말씀을 적어 볼게요.
수술에 실패한 의사는 용서해도, 환자 관리를 태만히 한 의사는 이땅에서 영원히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해야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준영이는 119 불러 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의식불명이 되었습니다.
환자가 119 불러서 갈 곳이 어디입니까?
엄마는 이 이야기는 준영이한테 직접 듣지 못하였고 사고 뒷 날에 타 보호자들 한테 들은 이야기 였습니다. 엄마는 그 당시에 준영이가 물이 마시고 싶다고 해서 물을 가질러 갔기 때문에 못 들은 이야기 입니다.
일주일에 4번 정도 콧줄도 교체 할 때도 아파합니다.
2번만 교체하면 되는데 기침을 심하게 해서 콧줄이 빠질 때도 있다고 합니다.
캐뉼라도 자주 교체 해주는데 아파 합니다.
수술하고 이틀 후에 돌아 오겠다며 친구들과 헤어지며 당당히 병원에 걸어 들어 갔던 준영이가 꽃도 피우지 못한채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제 동생을 죽인 자들은 업무를 태만히 해서 이런 악의 결과가 왔고 남에게 억울하게 한 자는 반드시
죄값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를 제 동생한테 면회도 못오게 할려고 병원에서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 했었습니다.
S대에서 100m 접근금지 해달라는 문구를 지도층에 있다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문구를 써서 판사님께 보낼 수 있을까요?
엄마가 4번정도 항의 했다고 4번 항의 한것도 수시간동안 항의한 것도 아니고 몇 분동안 정당한 말을 했습니다.
의료사고 1위 답게 건강했던 준영이를 식물인간을 만들어 놓고도 적반하장 하는 비인간적인 사람들입니다.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알려진 사실에 위하면 종합병원들 중 S대가 진료비 부당청구가 가장 많았다.
5년 간의 부당청구 액을 모두 합하면 2000년 20억원,2001년 27억원,2002년 24억원,2003년 18억원, 2004년 현재 13억원 등 무려 102억원에 달하고,부당청구 건수도 2만 8771건이라고 한다.
국립대학병원을 대표하는 S대 병원이'부당하게'진료비
과잉청구 하고 있으니 국민의 분노를 사고 S대 병원에 대한 대대적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올 만도 하다.
두서 없는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분 글을 읽어보니.. 참안되셧지만
저희아버지도 서울대에서 3번 경련일으켯는데
그때마다 재까닥재까닥 간호사랑 의사랑 왓었거든요..
한번은 의사둘이랑 간호사 넷이서와서 처치하고 이런식으로요...
여하튼.. 정말안되셧어요 ㅜ
제일 의사들 친절하고 열심히 치료하고 환자를 돈으로보는게아닌 진정한 치료를 행하는 병원은
제가볼때는 삼육의료원인거같습니다.. 삼육은 돈이아니라 환자를 진정한 환자로써 열심히치료합니다
s대병원 교수님들 평소엔 하얀 가운입고
젊은 레지던트 대동하고 뒷짐 지고 양반 걸음하며
환자 곁에 성직자 처럼 나타납니다.
레지들이 보면 교수는 "하늘" 그 자체 입니다.
의료 조직내에서 선배 보다 더 큰 재산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사고 나면 어느새 악마로 변신 하지요.
명의 라고 예외 일까요?
그래도 티비 생로병사에 나올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이중적인 모습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의사 라는 직업이 기계 보다는 사람에 의존하는 직업이어야 하는데..부모는 자식이 열심히 공부하면 법대 혹은 의대 가기 바란다. 다시말해 판사 아니면 의사되면 성공이라고. 법대가서 고시 패스 못하면 타락자이지만, 의대는 졸업하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의사는 따논 당상이다. 그런데 의대 나와서 노예같은 과정 지나고 나면 귀족 의사가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또 다르다. 그러니 의사는 없는 병도 만들어야하고, 하지 않아도될 수술을 한다. 특히나 교수가 하라고 지시하면 "아니오"는 죽어도 못한다. 교수들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하는데 오랜 의료계구조상 불가능이다. 그렇다고 의사와 간호사는 종속관계인데 같이 먹고 살기 급급해 차마 말을 하지 못한다. 노조가 있지만 내가 우선일 수 밖에. 주인없는 서울대병원 네일밸류로 당분간은 버티겠지만 세상은 변한다.
야간병원을 만듭시다. 밤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운영하는. 왜 주간에만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현대는 24시간 운영되는 사회입니다. 주간에만 생홀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고는 100년 이상 전 전구가 발명되기 이전의 생각입니다. 모든 게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간에만 운영되는 방식으로는 감당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밤에 오는 환자들은 밤에 활동하다 다친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고대시대라면 전부 잠을 자고 있었겠죠.